벌써 백만년이 되어버린 시드니 여행.
더 잊어버리기 전에 살살 남겨본다.
아시아나 골드회원이 되면 아시아나 라운지 이용 쿠폰이 2장 나온다! 발급 후에 일년 정도 사용 가능하고, 아시아나 티켓을 끊고 국내공항을 방문하면 쿠폰을 써서 이용할 수 있다.

아직 아시아나는 인천공항 터미널1을 이용하고 있어서, 거기 있는 아시아나 라운지 3곳 중 내 게이트랑 가장 가까운 쪽으로 선택!
음식은 엄청 가짓수가 많진 않지만 내 기준으론 다 맛있었고, 술 종류가 꽤 많아 한모금씩 홀짝홀짝 맛보기 좋았다.

편안한 일인석이 비어있어서 반눕 상태로 먹다쉬다.
중앙석, 특히 뷔페쪽 자리는 푸트코트 느낌으로 바글바글해서 휴식을 원하면 자리를 잘 잡아야하긴 한다.
쾌적한 화장실에서 비행기 타기 전에 미리 세안하고 잘 준비를 마칠 수 있어서 대만족!


인천 to 시드니 기내식 첫타자는 믿음의 쌈밥. 쌈의 신선도, 종류가 대대대만족. 아시아나 기내식에 쌈밥이 옵션에 있다? 무조건 쌈밥입니다.
불고기는 쏘쏘인데 신선한 채소 아작아작+적당히 산뜻한 김치 조합이 기내식으론 최상급 아닌가 싶다. 디저트 바람떡도 달달하니 굳.

국적기의 시드니 항공편은 대부분 밤비행기였고, 시드니와 한국의 시차가 거의 없는 수준이라 타자마자 저녁 먹고 실컷 자고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내리는 스케줄이다.
아침은 죽 or 오믈렛이었는데 나는 죽! 간장을 안 넣어도 충분히 짭짜리한게 맛있었다.
죽이랑 빵을 왜 같이 주는걸까?? 싶긴하지만 요플레와 과일은 맛있게 클리어.


이건 시드니 to 인천 기내식!
비빔밥이었고, 야채가 다양하고 풍족하게 나오긴 했지만 그렇게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다. 보기에는 예뿜.

중간에 준 간식 샌드위치.
햄이랑 치즈만 들어있었나? 야채 한조각도 같이 있었나? 기억은 희미하지만 대단히 맛없어보인다고 생각한 건 분명히 기억난다. 약간 전쟁통 주먹밥 서양버전 같아서 안 먹을 생각이었는데 또 의외로 먹으니까 먹을만은 했었다? 맛있지는 않지만 못먹을 정도는 아닌.
이상하게 비행기에서 배도 안 고프도 소화도 잘 안되는데 자꾸 뭘 먹게됨. 아니면 너무 심심해요.

한국행 마지막 기내식! 해산물 고추장 뭐시기였던듯??
아시아나 고추장 소스 한식은 대부분 달달한 같은 맛의
소스인데 내 기준에서 무난하니 맛있어서 실패가 없음.
특별기내식도 궁금하긴 했는데 혹시 나올지 모를 쌈밥을 포기할 수 없어서 일반 기내식으로만 먹었다. 근데 탈 때마다 한국 출발편에서만 쌈밥이 있었어서 다음에 장거리 아시아나를 탈 기회가 있음 돌아오는 편에는 특별식 신청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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