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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말차 맥주 도전기 (파울라너+올티스말차)

일명 말차 베리에이션이란 이름으로 다양한 말차 조합 음료가 있는데, 그 중 궁금했던 말차 맥주를 만들어봤다.
말차와 맥주 조합은 상상이 잘 안 가서 궁금 반 걱정 반. 말차와 탄산은 원래 잘 어울린다는 말이 많기도 해서 가볍게 도전해봤다.

파울라너 바이스비어에 올티스 말차 격불 조합. 파울라너가 밀맥주라 약간 맥주계의 우유베이스 음료같은 느낌이니 좀 더 익숙한 조합 아닐까 싶기도하고, 원래 최애가 밀맥주이기도 해서 선택.

거품 없이 따른 맥주에 격불한 말차를 따라주면 끝이다. 초간단하지만 비쥬얼은 꽤 신경쓴 느낌. 취향에 따라서는 좀 선식같기도 하고 괴식 느낌이 날지도? 일단 내 기준에선 뭐 낫밷.

말차랑 맥주랑 만나면서 거품이 퐁실 올라온다. 조금 귀엽.

맛은? 맥주맛에 적당히 싱그러움이 더해진 정도!
생각보다 맛을 크게 안 해치면서 쓰거나 떫은 맛 없이 어우러진다. 달지 않은 말차에 충분히 익숙하다면 가볍게 시도해봐도 좋을듯. 대신 달달한 말차라떼나 말차초콜렛이 취향이라면 비추다.
보통 맥주는 안주거리와 조합해서 먹는데 말차맥주는 음식이랑 잘 어울릴지는 모르겠다. 난 단독으로 마셨을 때 제일 자연스러웠다. 맥주이기도 하면서 차이기도 한 캐릭터라 평소에 맥주랑 곁들여먹는 치킨이나 존재감있는 음식은 어색할 것 같다.

덥고 배불러서 안주 없이 입가심만 하고싶은 날이라면 다시 도전해볼 의사 있음!
재미있는 말차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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