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보단 서울숲)에서 열린 픽사 체험형 전시회. 가건물 같은 특이한 창고형 전시 공간이었다. 여기가 맞나? 싶을 때 계속 걸어가면 픽사 전시 입구가 보인다.
예약한 시간 전에 들어가 입장 줄을 선다. 10분 정도는 여유있게 도착하면 좋을 듯. 대신 전시장 입장 줄=전시 보는 순서는 아니다. 들어가자마자 옹기종기 모여 앉아 가이드 비디오를 보기 때문에 전시 공간에 들어가는 건 그 다음 움직임에 달렸다.
그리고 딱히 1번으로 들어간다고 좋고, 늦게 들어간다고 나쁜 건 없는 느낌. 알아서 순서와 시간 배분이 되기 때문에 지나치게 전투적일 필요는 없다.

가장 첫 번째 공간은 UP 업의 집 외관인데, 그 공간도 충분히 즐겨야할 전시 공간인데 입구라고만 생각해서 금방 들어와버렸다. 풍선달린 집 앞에서도 실컷 구경하고 들어기시길. 빨리 간다고 상주는 것도 아님.



귀여운 할아버지와의 기념 촬영이 메인 포토스팟이지만 개인적으론 파라다이스 계곡에 가기 위한 저금통을 발견했을 때 제일 신났다. 포토존 말고 주변을 둘러보면 웨딩사진도 찾을 수 있다!



몬스터주식회사는 어두컴컴해서 인물 사진이 잘 나오긴 힘들다. 대신 천장에 움직이는 벽장 문을 볼 것!


시간 제한으로 말 많은 토이스토리 룸. 직원 분이 타이머를 들고 서 있어서 쫄렸으나 생각보다는 충분했다. 팁을 주자면 몬스터 주식회사 바로 다음이 토이스토리인데 맘대로 넘어가지 못하고 앞에서 직원분이 앞 타임이 끝날 때까지 줄을 세우신다. 그때 눈칫것 몬스터 주식회사를 빨리 보고 앞줄에 서기! 토이스토리 방에 입장하면 직원분이 설명부터 하시는데 고때 침대 바로 앞에 서면 소소하게 설명 듣는 동안에도 공간샷이나 셀카를 건질 수 있다.
생각보단 금방 쫓겨나는 기분은 아니라서 제일 찍고 싶은 스팟 2-3곳 정하고만 들어간다면 괜찮을듯! 다들 매너있게 사진찍는 분위기.

앉을 수 없고 폭이 좁아 사진 각은 안 나오던 엘리멘탈. 전체적으로 어두컴컴한 곳은 나보단 공간 찍는 걸 추천. 그래도 엘리멘탈 노래를 들으니 뽀짝뽀짝 좋다.


인사이드아웃도 어둡고 피규어 근처에 갈 수 없어서 촬영보단 구경! 불안이 증말 불안하게 생김. 나가기 직전에 있는 쪼꼬미 버럭이가 왕귀여운데 놓칠뻔.


생각보다 너무 멋쟁이로 꾸며져있던 카. 유독 다른 분들이랑 서로서로 단체샷 찍어주기 품앗이가 이뤄짐. 여기가 무대! 한 느낌이 강해서 그런 것 같다.

마지막 공간이었던 니모를 찾아서!
중간에 라따뚜이, 소울, 코코도 있었고 초면인 루카도 있었다. 사진찍기 바쁘긴 하지만 다 커버린 픽사키즈로서 공간 들어갈 때마다 너무 신나고 즐거웠다. 전시라기보단 테마파크에 가까운 느낌.
이름은 전시지만 혼자 갈 분위기는 아니었고, 픽사지만 어린이들보단 어른이들에게 추천. 다 보고 나오니 딱 한 시간 정도 걸림.
중간 중간 붐비긴 하지만 다들 서로서로 배려하면서 자연스럽게 줄 서고 피해 안 가게 찍고 비켜주는 상냥한 분위기였어서 악평에 비해 너무 좋았다. 나의 인생샷을 건질 때까지 움직이지 않겠다-하는 욕심을 버리고, 다 함께 즐겨요 사랑해요 픽사-의 마음을 장착하고 가시길. 사진 속 내가 왕창도 웃고있는 걸 발견하게 될거다.
라뷰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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